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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중앙부처에서 10년을 일하다가 서기관으로 승진하자마자 공직을 뛰쳐나온 저자가 정부와 관료 조직을 생생하게 폭로한 책이다. 무기력한 일상과 좌절, 가짜 노동과 쓸데없는 규칙, 구조적 비효율과 책임 회피의 메커니즘으로 가득한 공직사회의 특성을 전면적으로 파헤친다.
노한동 지음|사이드웨이 펴냄|284쪽|1만8000원
삶은 작은 것들로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의 삶을 닮은 투명하고 섬세한 문장들은 아직도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며, 그를 잊지 않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고인의 산문 중에서 유려한 문장들을 골라 ‘자연, 인생, 당신, 사랑, 희망’이라는 다섯 개 키워드로 묶어낸 문장집이다. 글 속에서 우리는 오늘을 다시 살아낼 용기를, 끝내 슬픔과 고통을 이겨낼 강인한 의지를 배운다.
장영희 지음|샘터 펴냄|180쪽|1만8000원
인구는 내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국내 인구학을 선도하는 저자가 인구 감소라는 정해진 미래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가능성을 탐색한다. 오늘을 살고 내일을 꿈꾸는 개인도 미래 진로 준비, 사업 계획, 자녀 교육 등에 인구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구학 기본 개념부터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잘파 세대, 미래 시장 예측까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인구학의 핵심을 담았다.
조영태 지음|김영사 펴냄|160쪽|1만3500원
박근혜 전 대통령도 헌재 ‘8인 체제’로 탄핵 심판…여야 유불리 따져보니
악연→인연→악연…尹 대통령과 崔 대행의 기구한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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