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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부터 보이기 시작한 러브버그가 올해도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뒤덮었다. 러브버그라 불리는 붉은우단털파리는 붉은색의 가슴과 검은색의 날개를 가진 작은 곤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량 출몰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썩은 나뭇잎 등에 서식하며 유기물을 분해해 주는 익충에 가깝다. 그러나 암수 한 쌍이 꼬리를 맞대고 날아다니는 것은 물론 유난히 많은 개체로 인해 시민들에게 혐오감과 불편함을 주고 있다. 서울시와 환경부 등이 안내하는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 자주 세차하기 등이 있다. 살충제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러브버그가 다른 곤충에 비해 내성에 강할뿐더러, 러브버그를 없애려다 오히려 다른 익충들을 죽여 향후 생태계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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