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이 무더위로 들끓고 있다. 7월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7.8도로 평년(28.8도) 대비 9도 이상 높았다. 인천과 부산도 각각 35.6도와 34.5도까지 올라 기상관측 이래 7월 초순 기온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7월 첫째 주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일주일로 기록될 전망이다.
117년 만에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면서 온열환자 수도 2011년 집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7월10일 기준 전국 온열질환 사망자는 8명에 달한다. 상점에서는 더위를 이기지 못해 문을 열어놓은 채 에어컨을 트는 이른바 개문냉방 영업을 한다.
기상청은 장시간, 나홀로 작업 자제를 당부하면서 수시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했다.
도심 곳곳에서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각양각색의 피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달빛무지개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억울한 옥살이”…李대통령, 이화영이 띄운 ‘사면 청구서’ 받을까
바뀐 ‘여탕’, ‘남탕’ 스티커에 여성 알몸 노출…입건된 20대는 “장난”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인생 자체가 노래다
[단독] 인구부 설립에 5년간 최대 1730억…뜨거운 감자 된 ‘이재명표 인구조직’
‘36주차 낙태’ 논란 병원장·집도의…살인 혐의로 구속
아버지 이어 또 출마? 트럼프 차남 “결심만 하면 정치는 쉬워”
북한 향해 ‘페트병 쌀’ 살포 시도한 미국인들…무더기 체포
임신부, 미세먼지 노출 시 태아 건강 비상!
중동 전쟁 ‘나비효과’…‘후순위’로 밀리는 러·우크라 전쟁에 유럽 국가들 ‘비상’
최저임금의 역설, 일자리가 사라진다[라정주의 경제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