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발 예정 항공기 수속 중단…도착 여객기도 모두 결항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무안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항공편이 모두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주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41편의 수속이 중단됐다.
오후 1시35분 제주행 진에어 LJ467편과 오후 4시50분 캄보디아항공 KR542편이 씨앰립으로 출발 예정이나 모두 결항했다.
이어 오후 8시50분 방콕으로 가는 제주항공 7C2215편과 오후 11시30분 타이페이로 가려던 진에어 LJ747편도 결항했다. 이날 오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여객기도 모두 결항했다.
앞서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충돌했다. 해당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7C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중 한국인 승객은 173명, 태국인 승객은 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됐으며 파악된 사망자 수는 47명이다.
[단독] 탄핵안 처리 예감한 한덕수, 부총리에게 “권한대행 맡을 준비하라”
대통령도, 권한대행도 탄핵…나라가 두 동강 났다
[쓴소리 곧은 소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또 탄핵? 국회, 다른 견제 수단 써야
한동훈·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의 與 잠룡대전…6개 키워드가 승부 가른다
[2024 올해의 연예 인물] 로제, 《APT.》로 한국 문화 전도사 되다
[2024 올해의 IT·의·과학 인물] “준비된 행운”이라는 젠슨 황의 ‘준비된 성공’
석동현 “내란선전 고발은 겁박…이재명 무고 고소”
“총리로서 탄핵”vs“통 대행인데”…한덕수 탄핵 둔 여야 ‘동상이몽’
지지층 결집에 안심? 3주 만에 중도층서 與 25%→13%, 野 35%→46%로
구원투수 권영세, ‘탄핵의 강’ 넘고 ‘유승민·이준석’ 끌어당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