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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전문의가 알려주는 정신과 사용법
음악은 왜 중요할까?

오늘도 무사히

기존의 사고성 재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노동 과정에서 오랫동안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만성질환을 산업안전보건 체계에서 중요한 문제로 다룬 책. 상당수 건강 문제가 일터 환경과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환기하면서, 우선 일터를 건강하게 만들고, 산재보험과 건강보험의 보장성도 높여야 한다고 제안한다.

임준 지음│후마니타스 펴냄│288쪽│1만8000원

 

전문의가 알려주는 정신과 사용법

많은 사람이 정신 건강을 위해 병원을 찾지만 여전히 정신과를 향한 편견과 오해가 있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겪는 정신과적 증상들은 단지 ‘의지박약’이나 ‘마음먹기 나름’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나해인 지음│앤의서재 펴냄│292쪽│1만8000원

 

음악은 왜 중요할까?

음악 관련 서적으로는 믿기 힘들 만큼 다양한 분야 여러 학자의 연구를 바탕으로 음악의 공공성을 탐구했다. 인문사회과학계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배경으로 폭넓은 감성적 차원에 주목하면서 음악의 가치를 논하는데, 특히 대중음악을 주로 다루며 일상적인 영역과 공공적인 영역에서 음악이 가진 중요성에 대해 논한다.

데이비드 헤즈먼드핼시 지음│오월의봄 펴냄│392쪽│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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