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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과학기술정책과 중구 정책방향 심층학습...핵심 정책 추진력 확보
대전교통공사,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디지털혁신경영대상 수상
코레일, ‘가족돌봄 청소년’ 안정적 자립 지원 앞장

19일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가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19일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가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는 19일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인 김민숙 의원을 비롯해 김영삼ㆍ 방진영 ㆍ안경자 ㆍ조원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연구 용역 수행을 맡은 강태원 교수(충남대)로부터 연구 용역 추진 상황과 구체적 연구내용 등에 대한 발표를 청취했다.  

특히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에 필요한 대전 시민의 정신건강 데이터 분석,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국외 플랫폼 관련 사례 소개, 개인정보 보호 및 비대면 진료 규제 완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연구 용역은 대전시 정신건강의 현황·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지역 거버넌스와 통합한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는 등 대전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도출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는 향후 대전 시민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정책자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은 "대전 시민들은 건강 상태에 대한 관심도는 높으나,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정도가 평균 수준으로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가 꼭 필요한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대전 시민들의 건강 관리 체계가 개선·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구-과학기술정책과 중구 정책방향 심층학습...핵심 정책 추진력 확보

20일 대전 중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학습을 실시했다. ⓒ대전중구
20일 대전 중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학습을 실시했다. ⓒ대전중구

대전 중구는 20일 핵심정책에 대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학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층학습은 ‘대전의 과학기술정책과 중구의 정책방향: 현실과 가능성’을 주제로 지역 과학기술 기반 정책 변화에 대한 조직 전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전문경영위원은 국가 연구기관 집적지 대전의 발전 전략 및 과학기술 정책 흐름 속에서 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산업·정책 환경 변화가 행정서비스, 조직운영, 지역주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중구는 이번 전 직원 학습 확대 운영을 계기로, 실무자가 각자의 업무현장에서 중구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을 가지고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 직원이 핵심정책을 이해하고 공감할 때 정책의 실행력 또한 높아진다”며 “중구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교통공사,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디지털혁신경영대상 수상

20일 대전교통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2025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디지털혁신대상을 수상했다.(오른쪽 대전교통공사 유운호 경영이사) ⓒ대전교통공사
20일 대전교통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2025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디지털혁신대상을 수상했다.(오른쪽 대전교통공사 유운호 경영이사)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20일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2025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디지털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매년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조직을 발굴, 우수사례를 장려해 경영발전 선진화 귀감을 제시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매년 디지털혁신경영, ESG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공사는 국제 인증 표준인 ISO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동시에 취득하며, 공공기관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디지털 신뢰·AI 책임성·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한 점이 주목받았다.

 

◇ 코레일, ‘가족돌봄 청소년’ 안정적 자립 지원 앞장

19일 한국철도공사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레일
19일 한국철도공사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는 9일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공기업 최초로 대전광역시의회와 대전시교육청,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가족돌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했다.

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10명의 청소년에 생활비 장학금 4000만원을 후원하고, 6차례의 진로 탐색과 상담 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장의 의견과 개선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인숙 홍보문화실장은 “청소년 가장들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지 않게 맞춤형 지원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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