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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등 제한된 사용처·사후 정산 등 불편함 해소 기대
공무원 복지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복지몰이나 일부 지정 신용카드로만 사용만 가능했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24일 공무원연금공단과 맞춤형 복지점수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의 전현직 공무원들은 오는 2026년부터 자신에게 배정된 복지점수를 별도의 청구 절차 없이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사용처도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결제처로 크게 확대된다.
맞춤형 복지점수는 공무원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그동안 공무원 복지 포인트는 지정된 카드로 결제한 뒤 영수증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공무원 전용 온라인 복지몰에서만 사용해야 했다.
네이버페이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다음 달 1일부터 사전 전환 신청을 받는 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페이지는 공단 맞춤형복지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많은 공무원이 네이버 포인트 생태계 내에서 편리하고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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