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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잘못 격발돼 다리에 총탄 스쳐…치료 받고 퇴원

경찰 특공대 소총 ⓒ연합뉴스
경찰 특공대 소총 ⓒ연합뉴스

인천경찰청 특공대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해 대원 1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29분경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인천경찰청 특공대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특공대원인 30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훈련 중 자신의 권총에서 발사된 총탄이 종아리를 스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상적인 훈련을 하던 중 격발이 잘못 이뤄지면서 다쳤고, 대원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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