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의 10대 수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0위를 기록했다.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 기간에 미국은 한국에서 756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입했다. 미국의 전체 수입액 중 3.7% 수준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보다 순위(7위)와 비중(4.0%) 모두 하락했다. 한국은 2009년 이후 꾸준히 6~7위를 지켜왔다. 미국 수입시장 내 한국의 순위 하락은 타 국가보다 관세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철강을 비롯해 자동차·반도체 등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품이 고율 관세 대상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타격을 더 크게 입은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권력’ 위에 ‘유튜브 권력’…한국 정치 뒤흔드는 ‘정치 상왕’ 김어준-고성국
주진우 “신설 중기부 2차관에 김어준 처남 유력?…처음으로 논평 포기”
지켜주긴 커녕…초등생들에 ‘성범죄’ 마수 뻗은 교장의 최후
유튜브에서 띄우고 국회가 증폭시킨 ‘의문의 제보’…늪에 빠진 민주당
“너네 어머니 만나는 남자 누구냐”…살인범은 스무살 아들을 이용했다 [주목, 이 판결]
[강준만 시론] 이 대통령의 황당한 ‘권력서열론’
‘극한 대립·극언 공방’ 정청래 vs 장동혁…갈 곳 잃은 민심, 무당층 1년새 최고치[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달라진 재벌가…이재용 장남 해군 입대가 던진 메시지는?
[단독] “탈세 기사 쓰겠다” 쯔양 협박 변호사, 항소심 불복…상고장 제출
[단독] ‘개인정보 불법거래’ 6년 간 90만 건…다크웹 떠도는 한국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