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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둘러싸고 추석 연휴 내내 공방이 지속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인 9월28일 해당 예능 녹화가 진행된 사실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부적절성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녹화분은 추석 당일에 방영됐다. 더불어민주당은 K푸드 확산·수출과 산업화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국가 재난 속에서 예능 카메라 앞에서 웃는 모습이 상식과 거리가 멀다며 비판했다.
민주당이 이 대통령의 예능 출연을 비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자, 장 대표는 ‘공포 정치’라고 맞받아치는 등 진흙탕 싸움도 이어졌다.
한편 해당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역대 《냉부해》 방송 중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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