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 열풍이 문화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변화의 중심에 있다. 케데헌이 일으킨 바람은 김밥과 라면 등 이른바 ‘K푸드’를 향한 전 세계인의 관심도를 높였다. 영화 속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도 흔히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명소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영화 속 장면 그대로’를 따르는 여행이 새로운 경향이 됐다. 이에 서울 남산타워, 북촌한옥마을, 낙산공원 성곽길 등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영화 주인공 루미와 진우가 데이트를 즐긴 낙산공원은 특히 ‘케데헌 핫플(핫플레이스·인기 장소)’로 떠올랐다고 한다. 이를 엿볼 수 있듯, 내·외국인들은 평일인 9월30일 낙산공원 서울한양도성을 찾아 줄 지어 성벽을 둘러봤다.
10월1일 북촌한옥마을을 찾는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명소를 둘러보거나 자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었다.
‘여의도 권력’ 위에 ‘유튜브 권력’…한국 정치 뒤흔드는 ‘정치 상왕’ 김어준-고성국
주진우 “신설 중기부 2차관에 김어준 처남 유력?…처음으로 논평 포기”
지켜주긴 커녕…초등생들에 ‘성범죄’ 마수 뻗은 교장의 최후
유튜브에서 띄우고 국회가 증폭시킨 ‘의문의 제보’…늪에 빠진 민주당
“너네 어머니 만나는 남자 누구냐”…살인범은 스무살 아들을 이용했다 [주목, 이 판결]
[강준만 시론] 이 대통령의 황당한 ‘권력서열론’
‘극한 대립·극언 공방’ 정청래 vs 장동혁…갈 곳 잃은 민심, 무당층 1년새 최고치[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달라진 재벌가…이재용 장남 해군 입대가 던진 메시지는?
[단독] “탈세 기사 쓰겠다” 쯔양 협박 변호사, 항소심 불복…상고장 제출
[단독] ‘개인정보 불법거래’ 6년 간 90만 건…다크웹 떠도는 한국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