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소 삼각회담 성사될까

오는 5월29일 일본 및 캐나다 방문을 마치고 멕시코로 가는 도중 워싱턴을 비공식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盧泰愚대통령이 역시 5월 하순 미·소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하게 되는 고르바초...

주요의제 대신 한반도문제에 “특별한 관심”

워싱턴에서 지난주중 사흘 동안 열린 미·소외무장관 회담은 당초에 상정됐던 주요의제에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반면,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

[문학] 잠들지 않는 4 · 3의 넋

제주 사람들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가족 중에 4 · 3 피해자가 있다. 직계가족 중엔 없더라도 3촌, 멀어도 5촌 이내에 그때 죽은 이들이 있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당시 제...

韓蘇수교 '부푼꿈‘환상은 금물

공로다툼 · 사대주의적 행동 노출 등 아쉬움 커 …상대에 허점 보여선 안돼 소련과의 대사급 수교가 연내로 성큼 다가섰다. 한국전쟁 배후조종국, KAL기를 폭파 추락시킨 장본인 나라...

[한완상 칼럼] 脫冷戰정치를 바라며

21세기의 시대정신은 1990년대 문턱에서 이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脫冷戰의 흐름을 타고 있는 민주개방정신이요 정화정신입니다. 그간 흉측하게 훼손되어온 국민과 ...

"나눔의 민족공동체 이루고자 노력"

서울 강남YMCA 뒤켠에 있는 두레선교회 사무실에서 김진홍목사를 만났다. 그는 매주 목요일 낮과 금요일 저녁 강남YMCA에서 '두레성서연구모임' 여성반과 직장반에서 강의한다. ● ...

안보와 평화의 ‘중간논리’ 모색

군사력은 북한이 우세한가 아니면 남한이 우세한가? 주한미군은 정말 북한의 남침의욕을 억제하고 있나? 주한미군은 정말 북한의 남침의욕을 억제하고 있나? 남북한 군축은 가능한가?전쟁은...

東進 준비하는 대륙의 黃砂바람

“한번 올라간 것은 꼭 떨어지게 마련”. (What goes up must come down) ‘대기오염’의 원리를 이 서양속담 보다 잘 설명하는 말은 흔치 않을 것이다.매년 4~...

12년만에 또 발견된 땅굴

3일 국방부가 공식 발표한 제4땅굴 발견 사실은 이미 지난달 22일 ‘세계일보 편집국 간부 연행 사건’으로 부분적으로 알려진 것이다. 는 당시 “지난해 12월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

韓·蘇 ‘밀착시대’ 다가온다

한·소관계가 급진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상호 영사관계 수립에 합의함으로써 경제관계에서 정치관계로 한발짝 전진한 한·소관계가 최근 들어 국교수립이 운위되는 단계에까...

한반도 군축문제도 논의한다.

인종차별, 군비경쟁, 환경파괴등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교회 차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존’(JPIC) 서울대회가 3월5일부터 1주일...

[한완상 칼럼] 부럽고, 부끄럽고 분노하지 않도록

요즘 독일을 생각하면 부럽고, 부끄럽고 부화가 치밀어오릅니다. 남을 부러워하기에 자기처지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

믿음직한 여론과 허황된 여론

올해도 ‘기적의 해’로 기록될 것인가? 작년 한해 동안, 동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거대한 地慤變動이 일어났다. 지난 2세기의 유럽 역사를 통해서 제1, 2차세계대전, 그리고 1848...

‘한국風’ 불고 있는 靑島

靑島는 중국에서 가장 매혹적인 도시들 가운데 하나임에 틀림없다. 潢海에 면한 山東반도의 남서해안에 위치한 청도의 주위환경은 과연 빼어나다. 온화한 기후는 추위나 더위가 아주 분명한...

“통일의 고삐는 우리 손으로 당기자”

세계적인 충격과 경탄을 동시에 던져준 베를린장벽 제거 이후 독일민족의 통일과 ‘유럽一家’의 실현이 상상을 초월하는 빠른 속도로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지금, 전후 세계냉전의 마지막 ...

주한미군 감축, 불가피한 대세

주한미군 철수설이 나팔소리처럼 갑자기 시끄러워지고 있다. 6 · 25이후 한반도 전쟁재발 ‘억지력’으로 지난 40년간 이 나라에 주둔해온 미군이 국제적인 화해무드, 미국정부의 재정...

“북한 외교관과 대화 힘쓸 터”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이 최근 한반도장벽의 제거를 촉구한 뜻은 남북간의 긴장완화와 대화진전을 바라는 뜻을 얘기한 것으로 보며, 그런 점에서 그 장벽이란 콘크리트 장벽이 아닌 상징적...

敵將을 존경하는 직업군인들

동베블린의 한 찻집에서 미국의 CIA, 소련의 KGB, 영국과 프랑스의 정보기관인 MI-5와 SURETE의 거물 스파이들이 모여 한탄을 한다. 이들은 냉전시절이 그립다. 이제는 동...

“한반도 장벽도 허물자”

한반도 분단종식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ㆍ소외무장관회담은 한반도 문제를 공식의제로 삼아 이문제에 관한 양국의 의견을 개...

고르바초프를 예찬하며

요즘 나라 안팎에서는 하늘과 땅이 함께 곤두박질하듯 큰 정치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선거나 혁명을 거치지 않고서도 야당이 집권당이 되는 한국적 정치지진이 일어나더니, 지난 5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