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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강력한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기 대선 스텝’이 꼬인 모양새다. 오 시장이 강남 3구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한 달 만에 재지정하자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거센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오 시장이 예고된 부작용에도 토허제를 무리하게 해제했다가 되돌린 것은 명백한 ‘정책 실패’라는 지적이다.
민주당이 오 시장의 사퇴를 요구한 가운데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유승민 전 의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이 한 달 만에 뒤집을 가벼운 정책이냐”라고 반문했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 시장을 겨냥한 듯 SNS에 “갈대처럼 흔들리는 리더십”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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