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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달러
삶은 여전히 빛난다
케찹이 되고 싶어

킹 달러

오늘날 세계경제는 ‘통화의 춘추전국시대’를 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러 패권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현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인 저자는 크고 작은 도전에도 달러가 화폐전쟁의 ‘최후 승자’가 된다며, ‘단기 약세’를 보이더라도 ‘장기 강세’로 수렴하는 달러 패권의 반복되는 사이클을 밝혀냈다.

폴 블루스타인 지음|인플루엔셜 펴냄|504쪽|2만8000원

 

삶은 여전히 빛난다

세상의 아름다움은 베네치아의 멋진 경관에도 있지만 망친 여행에서도 찾을 수 있고, 고흐의 명작에도 있지만 거리의 잔디에도 있다고 말하는 프랑스 철학자. 이 책에서 강조하는 아름다움은 단순한 미적 경험이 아니다. 자신의 존재를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것, 그래서 결국 삶에 활기를 주고 행복감을 주는 모든 것을 말한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위즈덤하우 펴냄|272쪽|1만7800원

 

케찹이 되고 싶어

실패를 삶의 한 부분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넘어짐의 미학에 대한 31가지 에세이. 책 제목인 ‘케찹이 되고 싶어’는 존재 자체로 빛을 발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나에게 집중하고,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나’를 응원한다. 31일간의 여행 동안 스스로를 흠뻑 안아주었으면 좋겠다면서.

설레다 지음|모베리 펴냄|208쪽|1만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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