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에 ‘풍수’는 없다

어느 곳이 행정수도 최종 후보지가 될 것인가. 국민투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후보지 네 곳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추진위)는 7월 초 최...

혼란 키우는 ‘널뛰기 계산’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한 논란이 분명하고도 넓은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아예 이전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원칙적 문제 제기부터 수도의 성격과 이전 장소, 이전 시기와 대상...

25개 나라 아우른 ‘EU 헌법’의 아버지

유럽연합이 지난 6월18일 또 하나의 거보를 내디뎠다. 지난 5월1일 새 회원국 10개국을 받아들여 25개 회원국으로 몸집을 부풀린 데 이어, 바로 이 날 회원국 정상들이 벨기에 ...

행정수도 논란과 ‘정치환장증’

목하 뜨겁게 벌어지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 논란을 보면서 지난 3월의 대통령 탄핵 논란을 떠올린다. 어쩌면 이다지도 ‘국화빵’인가 하는 생각에서다. 형식적 측면에서 보자면 이른바 대...

“행정수도 이전, 국민 투표 하라” 63.2%

자연계나 인간계나 이상고온 현상이다. 탄핵 심판도, 선거도 모두 끝났건만 연일 끊이지 않고 발발하는 초대형 이슈로 온 나라가 후끈 달아올라 있다. 재·보선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불거...

이해찬 총리 지명자 “총리 권한·역할 적극 행사하겠다”

김혁규 총리 카드가 여의치 않자 노무현 대통령은 ‘이해찬 총리’라는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명숙·전윤철·이헌재 등 헛다리를 짚던 정치권과 언론은 이해찬 카드가 공개되고 나서야 ...

이라크 민정 이양 맡은 유엔의 고민

지난해 5월 종전 이후 미군정의 통치를 받던 이라크가 오는 7월부터는 미국이 아닌 유엔의 깃발 아래 새롭게 출발한다. 최근 이라크 현지를 방문해 이라크 민정 수습 방안을 집중 모색...

중국, ‘천하 대란’ 일으키나

풍운아 천수이볜(陳水扁)이 다시 돌아왔다. 양안 관계가 순탄하기를 바라온 중국이나 주변국들에게 그의 부활은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그러나 그것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물론 야당의 ...

선거 후폭풍에 덮인 타이완의 앞날

유세 도중 피습을 당했던 천수이볜 현 총통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타이완 정국은 시계 제로이다. 혼미 상태에 빠진 타이완 정국과 더불어 타이완을 둘러싼 동북아 정세의 불확실성도 높아...

헌법재판소 판결 어떻게 나올까

장면 하나. 2004년 4월○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심판 공개 변론이 열리는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123호실 대심판정. 사진 촬영이나 방송 중계는 물론 녹음·...

갑신 ‘탄핵정변’

야만이다, 쿠데타다, 독재로의 회귀다. 이런 문어적 표현도 사치인 모양이다. 네티즌들은 단 한마디로 ‘3·12 사태’를 표현한다. “국회가 미쳤다!” 한 달이면 임기가 끝날 국회가...

미국과 중국, 북한, 타이완 `빅딜` 노린다

타이완과 북한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이면 거래에 돌입했다는 징후들이 새삼 포착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타이완 정책에 협조하는 대신 중국은 미국의 대북 봉쇄 정책을 묵인 내지 ...

노무현·이회창, 제2의 격돌

청와대 기자실이 순간 술렁였다. 여기저기서 “또야?” “이번엔 정계 은퇴래”하는 쑥덕공론이 오갔다. 그러기를 10여분. 윤태영 대변인이 대통령과 4당 대표의 100분 토론에 대한 ...

정치, 끝없는 부패의 늪

가을에 사람들은 여행을 생각하고, 추억을 떠올린다. 흩어지는 낙엽을 보며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자신이 작다고 깨닫기도 한다. 이것이 행복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올해 가을은 이 모...

한나라당 "내년 2월 안에 구민투표 꼭 해야"

“내가 언제 국민 투표를 반대했나? 노무현 대통령은 순 엉터리 참모들의 보고만 받는 것 같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10월18일 전화 통화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그...

대통령이 나서 혼란 부채질한 골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심판을 통해 ‘축적된 국민 불신’을 해소하고 도덕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정 수행을 위해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다. 그러나 국민이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

정당·언론부터 ‘재신임’ 받아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재신임을 받겠다고 밝힌 데 대해 필자는 근본적으로는 찬성하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 자신의 처지에서 보면 대단히 불공...

좋다 만 한나라당 “더 센 카드 없나?”

정치권 빅뱅까지 노린 승부수이다. 반색할 분위기가 아니다. 한나라당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사태가 올 수 있다. 잘못 다루면 한나라당이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승부사 노무현, 또 죽다 살다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 ‘재신임’ 선언을 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이를 정치적 ‘꼼수’ 정도로 치부했다. 측근 비리로 궁지에 몰리자 위기 타개책을 짜낸 것일 뿐, 진짜 물러날 생각은...

헌법상 국민투표의 한계

대의제, 즉 간접 민주주의가 일반화한 현실에서 국민투표나 국민발안 및 신임투표와 같은 직접 민주주의 제도를 헌정 질서에 도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국민투표나 신임투표는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