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면서 민족혼이 담긴 새로운 도자기 계속 내놓겠다”

한·불 3인 작가전 ‘하모니’가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팔레 드 서울. 둥글고 좌우가 대칭인 항아리나 사발, 술잔에 익숙한 눈에 2층 전시실을 채우고 있는 도자기들...

인재의 너른 바다에 꿈도 ‘출렁출렁’

동해시와 삼척시의 현재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다르다. 동해시는 1980년 옛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을 통합해 신설한 시이다. 역사가 겨우 21년밖에 되지 않는다. 삼척군의 일...

고려 시대 이후 맥 끊긴 ‘흑자’의 혼 되살린다

청곡 김시영은 검은 도자기(흑유)를 굽는다. 도자기에 대해 청자·백자·분청 정도만 알던 이에게 흑유는 낯설 수도 있지만, 흑유의 기원은 고려 시대까지 올라간다. 그가 나고 자라고 ...

일본인 골동상들 ‘약탈’에 정처 잃은 우리 보물들

지난 1987년 2월6일,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 무려 6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도록 낯선 땅에 머물러야 했던 우리의 소중한 석조 유물 하나가 국립중앙박물관(경복궁)으로...

[PART_2. 젊게 사는 법] 돌부터 순금까지 활용한 전문 숍 마사지

가정에서 하는 셀프 마사지를 꾸준히 하다 보면 더욱 새로운 방법의 마사지로 피부와 몸매를 젊게 가꾸고 싶어진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사지법은 활용 재료와 공간·시간적 제약 등으로...

만화의 대세는 이제 ‘병맛’이다

‘병맛 만화’라는 것이 있다. 10~20대는 열광하고 30대 일부는 동조하면서 킥킥거리고 대개의 40대로부터는 ‘이뭐병’(이것은 무슨 병신 같은)이라는 반응을 얻는다고 해서 붙여진...

‘한 우물 파는’ 전문가 만화도 붐

최근 웹툰의 경향 중 하나는 이른바 전문가 만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일본에 4년간 만화 유학을 다녀온 최훈 작가의 이나 는 네이버 스포츠 뉴스 섹션...

또 다른 <하모니>, 그곳에 있었다

지난 2월22일 청주여자교도소 위로 낮게 드리운 하늘은 가루약을 뿌려놓은 듯 먹먹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에 위치한 청주여자교도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여자 교도소이다. 아이보...

조붓한 오솔길로 봄 향기 사뿐사뿐

전북 진안 팔공산 중턱에서 발원해 전북 임실과 남원을 지나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을 휘감으며 흐르다 광양만에서 몸을 풀어놓는 섬진강. 봄이 오는 섬진강은 늘 분주하다. 매화가 시작...

마추픽추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1909년 미국 예일 대학의 하이럼 빙험(Hiram Bingham)은 1911년 페루의 가파른 산허리에서 한 도시를 발견했다. 빙험이 발견한 유적은 잉카의 초반기 수도인 ‘마추픽추...

“새 시장 잡자” 기업들도 호시탐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이달 중에 종합편성(종편) 채널 신규 사업자 선정 공모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9월10일 첫 번째 공개 변론을 연 헌법재판소는 10월 중순께나 최종 결정을...

맛이 좋으면 비싸도 먹힌다

흔히 ‘분식집’이라고 하면 김밥을 대표 메뉴로 하는 저렴한 값에 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식당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특별한 음식 솜씨가 없어도 창업이 가능해 보이...

이상현씨의 고급형 분식점 성공 Tip

1. 최고의 식재료로 제대로 된 맛을 제공하라1천원짜리 김밥이 대세인 분식점 시장에 장아찌, 에그롤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차별화된 김밥을 내놓았다. 분식을 간식 개념이 아닌 한...

“마침 좋은 향나무 있어서…내 평생 최대 정성 쏟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영면(永眠)한 향나무 유골함을 제작한 사람은 35년 동안 목각 제품을 만들어온 경기도 고양시의 한일목각 홍성철 대표(65)이다. 홍대표는 지난 5월27일 오전 ...

차를 차답게 하는 일이란…

찻자리는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한껏 담아낼 수 있는 자리이다. 차 문화가 차를 통해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다식, 다화 등 많은 분야가 어우러지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김태연 한...

‘아흔아홉 칸’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누가 소유하고 있고, 어디에 있을까. 가장 비싼 곳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집이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4월30...

한국 IT ‘벚꽃 잔치’는 끝났나

요즘 일본의 나리타·하네다 공항에는 한국에서 구입한 상품을 가득 들고 내리는 일본 관광객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띤다. 지난 4월25일부터 시작된 골든위크 기간에는 이런 모습이 더 ...

축제는 많은데 볼 것이 없네

지역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10월이다.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광부)가 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천1백76개 축제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3백29개가 10월에 열린다....

‘헌 이’ 떠나가도 ‘새 이’는 원하는 대로

나이가 들면 치아가 빠지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로 치아가 부러질 수도 있다. 치아가 한 개 없다고 해서 당장 생활이 불편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상태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른 건...

“장인들 홀대해서야 문화재 관리가 제대로 되겠는가”

지난 2월10일 밤 9시30분 숭례문 화재 현장에서 고함소리가 들렸다. 한참 타오르던 불이 소방대원들의 진화 작업으로 잦아들 무렵이었다. 고함소리의 주인공은 중요무형문화재 74호 ...